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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기온 오르자 미세먼지 기승...어떻게 대처할까? / YTN

2021-03-09 4 Dailymotion

기온 오르자 미세먼지 잦아지고 점점 심해져 <br />초미세먼지 폐까지 침입…신체 장기에 염증 반응 <br />뇌혈관·호흡기 질환자, 임신부 건강에 악영향<br /><br /> <br />꽃샘추위가 가고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불청객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호흡기와 혈관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있어, 외출 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희뿌연 장막을 드리운 듯 도심 전체가 먼지로 뒤덮였습니다. <br /> <br />대기 중에 계속 축적된 오염물질이 안개와 뒤엉킨 겁니다. <br /> <br />꽃샘추위가 물러나고 기온이 점점 더 오르면 미세먼지의 공습은 더욱 잦아지고 심해집니다. <br /> <br />[반기성 /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: 봄철 기온이 오른다는 것은 대기가 안정됐다는 것을 의미하는데, 안개가 자주 끼고 오염물질도 계속 축적되게 됩니다. 여기에 중국발 스모그가 서풍을 타고 유입되면 미세먼지가 더욱 악화하는 현상이 반복됩니다.] <br /> <br />미세먼지는 피부와 눈, 코, 인후 점막에 물리적인 자극을 줍니다. <br /> <br />크기가 더 작은 초미세먼지는 폐까지 침입하고 신체 장기에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평소 혈관이나 호흡기 계통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나 임신부, 어린아이는 미세먼지를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[임영욱 / 연세대 의과대학예방의학교실 교수 : 작은 먼지를 우리 몸이 유입시키게 되면 심장이나 혈관 계통에 질병을 갖고 있거나 뇌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들한테는 치명적인 피해가 나타날 수 있고, 임신부는 외부로부터 받는 영향이 훨씬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피해는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.] <br /> <br />따라서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바깥 활동을 줄이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. <br /> <br />외출해야 한다면 침방울 방지용 마스크 대신 'KF80', 'KF94' 등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미세먼지를 거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마스크는 입과 코를 가리고 틈이 없도록 얼굴에 밀착해서 착용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호흡곤란, 두통, 어지러움 등 증상이 나타나면 무리해서 착용하지 말고 잠시 벗는 게 좋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혜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031006235422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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